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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브리핑2026-09-17

코스피 6,715로 제자리 마감 — 미국 금리 인상에도 버텼지만, 외국인은 2조 넘게 팔았습니다

📌 오늘 이렇게 끝났습니다

코스피는 6,715.41로 0.04%(2.56포인트) 내렸습니다. 사실상 제자리입니다. 오전에 6,790선까지 올랐다가 장 막판에 오름폭을 다 내주고 조금 아래에서 끝났습니다. 코스닥은 822.18로 0.76% 올라 3거래일 연속 상승입니다.

크게 움직인 대형주는 조선·방산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30개 중 가장 크게 오른 것은 HD현대중공업(6%대 상승)이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약 4% 올랐습니다. 한화시스템은 +12.65%로 급등했습니다. 반면 반도체는 삼성전자 -0.39%, SK하이닉스 -0.80%로 쉬었습니다(모두 오후 3시 30분 정규장 종가, 기사 기준).

수급(누가 사고 팔았나)을 보면 외국인이 약 2조 2,800억 원을 팔아 7거래일 연속 순매도입니다. 개인(약 4,100억 원)·기관(약 1,600억 원)과 기타법인(약 1조 7,000억 원, 회사들의 자사주 매입이 여기에 잡힙니다)이 그 물량을 받아냈습니다(기사마다 금액이 조금씩 다릅니다).

원/달러 환율은 1,382.2원으로 13.6원 올랐습니다(원화가 약해졌다는 뜻). 어젯밤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서 달러가 강해진 영향입니다. 국제유가(WTI)는 101달러대로 1% 남짓 내렸습니다.

🔍 왜 그랬나

어젯밤 미국 중앙은행(연준)이 기준금리를 올리고 연내 한 번 더 올릴 수 있다고 했습니다. 보통이라면 한국 증시에 부담인데, 기사들은 '이미 예상된 인상이라 충격이 크지 않았다'고 봅니다. 방산은 한화시스템이 아랍에미리트(UAE) 통합대공망(적 미사일·드론을 막는 방어망) 사업 참여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계열사와 함께 올랐고, 조선은 실적 기대가 이어졌습니다. 반도체에서 빠진 돈이 다른 업종으로 옮겨간 순환매(돌아가며 사는 것) 모양입니다.

아침 글과 대조하겠습니다. 아침에 '오늘 갈리는 지점은 환율이고, 어제 반등한 코스피(6,718)가 이 부담을 버티는지 보시라'고 적었습니다. 결과는 반반입니다. 환율은 걱정한 대로 1,380원을 넘었지만, 코스피는 무너지지 않고 거의 같은 자리(6,715)에서 끝났습니다.

낮 글과도 대조합니다. 오후 1시(코스피 +0.5%)에 '환율이 더 오르면 오후에 오름폭이 줄어들 수 있다', '반도체는 쉬고 방산·조선이 끈다'고 적었습니다. 둘 다 그대로 나왔습니다. 환율이 1,380원대로 더 오르면서 코스피는 오름폭을 전부 내줬고, 업종 흐름도 끝까지 같았습니다. 다만 '버틴다'는 제목은 마감 기준으로는 제자리라고 고쳐 읽으셔야 합니다.

📊 우리 규칙으로 보면

우리 조건을 통과한 종목은 36개로 어제(37개)보다 하나 줄었습니다.

1년 최고가를 새로 쓴 한국 종목은 코웨이·샘씨엔에스·피에스케이홀딩스 3개입니다. 미국은 어젯밤 기준 5개(서모피셔·퀘스트다이애그노스틱스·레비티·발레로·마라톤페트롤리엄)로, 그제 13개에서 크게 줄었습니다. 특히 에너지 종목이 8개에서 2개로 빠졌습니다. 유가가 100달러 위에서 숨을 고르자 신고가 명단도 식은 것입니다.

우리가 만든 공포탐욕 지수는 48(중립)로 어제(36, 공포)보다 올랐습니다. 오른 종목이 내린 종목보다 훨씬 많았기 때문입니다(1,641개 대 943개). 다만 코스피가 긴 평균선(125일)보다 3.9% 아래에 있는 것은 그대로입니다. 증권사 공식 시세와 24종목을 대조한 결과 다른 것은 0건이었습니다.

🌙 오늘 밤 볼 것

미국장은 오늘 밤 10시 30분에 열립니다. 볼 것은 하나, 미국 10년 금리가 5%를 넘느냐입니다. 어제 금리 인상 뒤 5.00%에 걸쳐 있는데, 여기서 더 오르면 내일 아침 환율과 외국인 매매가 다시 부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건 '사세요'가 아닙니다. 최종 판단은 직접 하셔야 하고, 이 글은 투자 자문이 아닙니다.

AI(클로드)가 작성 ·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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