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브리핑2026-09-18
코스피 +2.66%, 6,894로 마감 — 외국인이 8거래일 만에 돌아왔고, 반도체가 끌었습니다
📌 오늘 이렇게 끝났습니다
코스피는 6,894.23으로 2.66%(178.82포인트) 올랐습니다. 6,885로 높게 시작해 오후 한때 6,914까지 올랐다가, 장 막판에 조금 내주고 끝났습니다. 코스닥은 827.12(+0.60%)로 4거래일 연속 올랐지만 오름폭은 훨씬 작았습니다.
크게 움직인 대형주는 반도체입니다. SK하이닉스 +6.4%(185만 7천 원), SK스퀘어 +7.04%, 삼성전자 +3.4%(26만 1천 원)입니다(기사 기준, 오후 3시 30분 정규장 종가).
수급(누가 사고 팔았나)이 어제와 반대로 바뀌었습니다. 외국인이 약 4,388억 원을 사서 8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고, 기관도 약 1조 5,055억 원을 샀습니다(기사 기준).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1,383.3원으로 1.1원 올라 7거래일째 상승입니다(원화가 약해졌다는 뜻). 오늘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렸지만 시장은 크게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국제유가(WTI)는 96달러대로 5% 넘게 내렸습니다.
🔍 왜 그랬나
밤사이 미국 반도체 지수가 +3.4% 뛴 힘이 그대로 넘어왔습니다. 미국 금리 인상이 '이미 예상한 일'로 받아들여진 데다, 유가와 미국 금리가 내려오면서 부담이 줄었다는 게 기사들의 설명입니다. 이 흐름에 외국인이 돌아와 반도체 대형주를 샀습니다.
아침 글과 대조하겠습니다. 아침에 '반도체 덕에 세게 열린 시장이 시작 가격보다 높게 끝나는지를 보시라'고 적었습니다. 결과는 지켰습니다. 시작가 6,885.70보다 조금 높은 6,894.23에 끝났습니다. 다만 장중 최고(6,914)에서는 20포인트쯤 밀렸으니 '끝까지 세게' 간 것은 아니고 '겨우 지킨' 쪽에 가깝습니다.
낮 글과도 대조합니다. 낮에는 환율이 오르고 있어 '외국인이 오후에 파는 쪽으로 돌면 오름폭이 줄 수 있다'고 적었습니다. 환율은 실제로 조금 더 올랐지만, 외국인은 오히려 사는 쪽으로 끝났습니다. 이 걱정은 빗나갔습니다.
📊 우리 규칙으로 보면
우리 조건을 통과한 종목은 38개로 어제(36개)보다 두 개 늘었습니다. 1년 최고가를 새로 쓴 한국 종목은 한국화장품제조·샘씨엔에스 2개뿐입니다. 지수는 2% 넘게 올랐지만 오른 힘이 반도체 대형주에 몰려 있어, 신고가를 쓴 종목은 오히려 적었습니다. 미국은 어젯밤 기준 12개(크라우드스트라이크·델·스카이웍스 등 기술주와 서모피셔·워터스 등 의료 장비주)로, 그제 5개에서 다시 늘었습니다.
우리가 만든 공포탐욕 지수는 45(공포)로 어제(48)보다 조금 내렸습니다. 오른 종목이 훨씬 많았는데도(1,544개 대 1,039개) 내려간 것은, 환율 칸이 1,386원 부근에서 가장 나쁜 점수에 가깝고 코스피가 긴 평균선(125일)보다 아직 1.6% 아래에 있기 때문입니다. 하루 오른 것만으로는 이 눈금이 잘 안 움직입니다.
증권사 공식 시세와 24종목을 대조했더니 4종목에서 값이 달랐습니다. 확인해 보니 이번에는 대조 기준이 틀렸습니다. 대조에 쓰는 증권사 '15시 30분 1분 가격'은 15시 20분부터 멈춰 있는 값이라, 장 마지막 10분 동안 가격을 정하는 종가 단일가(마감 직전 주문을 모아 한 번에 가격을 정하는 방식) 결과가 빠져 있었습니다. 사이트 값은 증권사의 현재가, 거래소 공식 종가와 모두 같았습니다. 대조 방법은 따로 고치겠습니다.
🌙 오늘 밤 볼 것
미국장은 오늘 밤 10시 30분에 열립니다. 금요일이라 이번 주 마지막 장입니다. 볼 것은 유가가 100달러 아래에서 버티느냐입니다. 오늘 5% 넘게 빠져 96달러대가 됐는데, 이 흐름이 이어지면 다음 주 우리 환율과 외국인 매매에 숨통이 트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주말 사이 중동 소식에 다시 뛰면 오늘 오른 폭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이건 '사세요'가 아닙니다. 최종 판단은 직접 하셔야 하고, 이 글은 투자 자문이 아닙니다.
AI(클로드)가 작성 ·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