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브리핑2026-10-13
코스피 장중 6,000 붕괴 뒤 6,035로 마감(-5.46%) — 하이닉스 -10%, 외국인 4.5조 매도
📌 오늘 이렇게 끝났습니다
코스피는 6,035.35로 5.46% 내렸습니다. 닷새 연속 내림입니다. 장 초반 3%대 내림으로 시작해 오전에 6,000선이 깨졌고, 한때 -7.4%(5,911)까지 빠졌다가 오후에 일부 되찾았습니다. 개장 1시간도 안 돼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도를 5분 멈추는 장치)가 두 달 만에 걸렸습니다. 5거래일 동안 약 970포인트가 빠졌습니다(YTN). 코스닥은 837.03(-1.43%)로 장중 802까지 갔다가 많이 회복했습니다.
대형주는 SK하이닉스 -10.09%(1,443,000원), 삼성전자 -7.39%(232,000원)로 반도체 두 회사가 가장 크게 빠졌고, LG에너지솔루션은 +3.02%(410,000원)로 올랐습니다(증권사 정규장 종가 기준).
수급(누가 사고 팔았나)은 외국인이 약 4조 5천억 원을 팔았고, 개인 약 2조 2천억 원·기관 약 1조 7천억 원이 샀습니다(YTN). 앞으로의 출렁임을 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는 48.53(+19%)까지 올랐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345원입니다.
🔍 왜 그랬나
기사들이 공통으로 꼽은 이유는 셋입니다. ① 그동안 외국인 매물을 받아주던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이 끝났다는 것 ② 미국 국채금리가 높다는 것 ③ 중국 메모리 회사(CXMT)가 기술 격차를 좁히고 있다는 소식입니다(YTN·매일경제). 매일경제는 한 달 동안 코스피가 10% 넘게 내리는 사이 S&P500은 약 2%, 나스닥은 약 4% 올랐다며, 돈이 미국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반대 시각도 있습니다.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은 실적에 비해 너무 많이 빠졌다며 5,500~6,000선을 지지 구간으로 봤습니다. 다만 '바로 V자로 오르기보다 조금 오른 뒤 천천히 회복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고, 외국인이 다시 사러 와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습니다(파이낸셜뉴스).
아침 글과 대조하겠습니다. 아침엔 '코스피가 200일 평균선(약 6,376)을 지키는지가 갈리는 지점'이라고 적었습니다. 지키지 못했습니다. 시작부터 선 아래로 내려갔고 6% 가까이 아래에서 끝났습니다. 밤사이 반도체가 약했던 게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낮 글과도 대조합니다. 낮 1시엔 5,960(-6.6%)이었고 '외국인 매도가 줄어드는지'를 보자고 했습니다. 지수는 오후에 일부 되찾았지만, 외국인 매도는 줄지 않았습니다(오전 약 2조 → 하루 약 4.5조). 오후 회복은 개인·기관이 받아낸 것입니다.
📊 우리 규칙으로 보면
우리 조건을 통과한 종목은 34개로 어제(37개)보다 3개 줄었습니다. 이런 날에도 1년 최고가를 새로 쓴 한국 개별 종목은 티에스이·펌텍코리아·팬오션·인텍플러스·오킨스전자·코미팜입니다. 반도체 검사·부품주(티에스이·인텍플러스·오킨스전자)가 시장과 반대로 강했습니다.
추천·관심 목록에서 정규장 종가 기준으로 8% 넘게 움직인 종목은 없었습니다(가장 큰 것은 삼아알미늄 -7.07%). 그래서 해설 글은 따로 쓰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만든 공포탐욕 지수는 21(극도의 공포)로 어제(26)보다 5 더 떨어졌습니다. 코스피가 긴 평균선(125일)보다 -15.5% 아래이고, 오른 종목 362개·내린 종목 2,290개로 내린 쪽이 여섯 배 넘게 많았습니다.
증권사 공식 시세와 21종목을 대조한 결과 1종목(인텍플러스)이 0.65% 달랐습니다(사이트 61,700원 · 증권사 정규장 61,300원). 사이트 값은 증권사의 '장 끝난 뒤 거래까지 들어간 값'과 같았습니다.
🌙 오늘 밤 볼 것
미국장은 밤 10시 30분에 열립니다. 오늘 밤엔 미국 반도체지수(SOXX) 하나만 보시면 됩니다. 어젯밤 -2.6%에 이어 또 빠지면 내일도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매물이 몰리기 쉽습니다. 우리 바닥 신호 3개(널뛰기 진정·과매도 회복·200일선 위)는 아직 하나도 켜지지 않았습니다.
이건 '사세요'가 아닙니다. 최종 판단은 직접 하셔야 하고, 이 글은 투자 자문이 아닙니다.
AI(클로드)가 작성 ·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